9) 복권당첨의 꿈사례 2 -별, 돈, 동물, 재물, 반지, 귀한 물건
⑩ 돈, 동물, 재물, 귀한 물건을 얻는 꿈
많은 액수의 돈이나 황금덩이를 줍는 꿈은 큰 재물이나 권리를 얻는
것임이 틀림없다.(적은 액수의 돈을 줍는 꿈의 경우에 나쁘게 실현된
경우도 있음)
황금덩이는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모두 갈망하는 권리를 획득함이며,
복권당첨도 여기에 포함된다.
- 낯선 사람한테서 돈다발을 한아름 얻는 꿈
--더블복권 3억2,00만원(96.9 가구영업사원 최모씨 42)
- 부인이 돈다발을 주워 호주머니에 집어넣는 꿈
-- 복지복권 2,000만원(97.5 부산의 슈퍼주인 이모씨 50)
- 예쁜 도자기 두 개를 품에 안는 꿈
복권이 당첨되기 얼마전에 꿈을 꾸었다. 멋있는 도자기들이 널려있
는 곳에서 가장 희고 예쁜 도자기 두 개를 품에 안고 집으로 와 거실
에 장식을 했다고 한다. TV쇼 진품명품에 나가야지 라는 생각도 했
다고 할만큼 생생한 꿈이었다.---레간자 승용차 당첨.
- 즉석복권을 긁어 2,000만원이 나오는 꿈---체육복권으로 노트복
PC 당첨!
서울 종루구에서 회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양승종씨(28)는 얼마
전 즉석복권을 긁는 꿈을 꾸었다. 500원짜리를 긁으니 또 500원짜리가
나왔고, 또 한 번 긁으니 2,000만원이 나오는 꿈이었다.
다음 날 까지도 꿈이 생생해서 종로3가 환승역에서 즉석복권을
몇장 구입했다. 꿈은 예상과 빗나가긴 했지만 그래도 노트북 당첨이라
는 쾌거를 이룩했다.
"꿈대로라면 2,000만원에 당첨이 되야 하는데 조금 섭섭합니다."
이 경우 사실적인 미래투시의 꿈이라면, 실제 2,000만원에 당첨되는
일이 일어나게 된다. 현실에서 노트북 당첨으로 이루어졌다면, 상징적
인 꿈으로 실현되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. 2,000만원 액수의 당첨 꿈
의 상징표상에서 현실에서 무언가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예지해주
고 있다.
- 별 다섯개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마에 앉는 꿈을 꾼후에 4억 2천만
원 당첨
제 1126회 주택복권(‘99.8.1 추첨) 1,2등 4억 2천만원 당첨자는 대
구에 사는 박모씨(남,38세)로 오랜 기다림 끝에 1,2등에 모두 당첨된
전형적인 복권애호가이다.
최근 당첨자들의 사례에서 볼 수 있었듯이 박씨 또한 IMF로 인해 10
여년 동안이나 운영해오던 사업장 문을 닫아야 했고 부도난 어음과 빚
때문에 매일 매일 채권자들의 빚독촉에 고달픈 나날을 지내야만 했었
다. 더욱이 부모님을 지척에 두고도 자신의 처지로 인해 혹시나 부모
님께 누라도 끼칠까하여 자주 찾아 뵙지도 못하는 불효를 저질러야 했
다고 한다.
그러던 어느 날, 처가집 장인어른이 편찮으시다는 연락을 받고 문병
을 다녀오는 길에 간밤에 꾸었던 꿈이 문득 떠올랐다.
"여름 밤 구름한점 없는 하늘에 은하수가 흐르고 있고, 쏟아질 듯 수
많은 별들이 빼곡히 차 있는데 갑자기 별 다섯개가 하늘에서 내려와
저한테로 오는 것이었어요. 깜짝 놀라 서 있는 동안 별 다섯개가 제
이마에 내려와 앉았고, 그 순간 잠에서 깨었지요."
그는 그 꿈이 떠오르자마자 복권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, 즉시
대구 지하철 월촌역 앞 가판대에서 복권을 구입했다. 평상시 같으면
조별로 6장을 사거나, 아니면 주인이 주는데로 그냥 받아오곤 했지만
그날은 5조에 5장을 연번호로 구입했다고 한다.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
긴장된 마음으로 복권을 맞춰보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.
한 장이 5조에 5,5,4,5,3,6 또 한 장이 5조에 ....5, 또 한장이 5조에
....7. 총 다섯장의 복권중 1등이 1장, 2등이 2장으로 당첨금이 무려 4억
2천만원....
꿈이 예사로 여겨지지는 않았지만 정말 복권에 당첨될 줄은 전혀 몰
랐던 것이다.
며칠 후, 주택은행 본점으로 친구와 함께 찾아온 그는 그동안 참을성
있게 기다려 주었던 주위 분들에게 감사드리며, 겸허한 마음으로 처음
부터 시작할 것이라며 다소 상기된 모습으로 당첨소감을 밝혔다. 잃었
던 신용을 되찾을 수 있어 가장 기쁘다는 박씨. 그의 앞날에 행복만이
가득하기를... (주택은행 사보에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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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삼 꿈의 신비로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. 별 다섯개가 내려와 이마
에 내려와 앉은 표상에서 다섯이란 숫자와 관련된 일이 일어날 것을
예지해주고 있다.
--그날은 5조에 5장을 연번호로 구입했다고 한다.-- 다섯이란 숫자
를 선택한 결과이기도 할 것이다. 비슷한 사례로 말이 수레를 끄는 마
차가 하늘에서 내려와 이마에 멈춰선 꿈을 꾼 사람이 말이 그려진 복
권을 산후 당첨된 사례가 있다.
필자도 두 가지 좋은 꿈을 꾼 적이 있다. 하늘에서 오색의 별무리가
꿈틀꿈틀하며 내려와 가슴에 안기는 꿈, 나 자신이 하프라인에서 찬
공이 먼거리를 날아 골인하는 꿈-- 하지만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 같
다. 하루빨리 실현되기를 바라면서--
다만, 이러한 좋은 꿈을 꾸었다고 해서 반드시 복권당첨으로 이루어
지지는 않는다는 것이다. 복권 당첨외로 증권으로 인한 엄청난 수익,
산삼을 캐게되거나, 기타 자신이 예상치 못한 엄청난 해운으로 실현될
것임을 꿈으로 예지해주고 있다. --꿈은 우리 인간의 보이지 않는 운
명의 길을 예지해준다. --
요즈음의 필자의 좌우명이다. 우리 인간에게는 보이지 않는 운명의
길이 있다 그러한 운명의 길을 조금이나마 어렴풋하게 보여주는 것이
바로 꿈의 세계인 것이다. --2000,2,15.
## 쉬어가는 페이지
<복권 당첨자들의 꿈이야기>
*다른 사람의 돈다발을 한아름 받아 안는 꿈
「당첨! 더블복권」 - 삶의 전환점이 되어준 3억200만원 당첨
사람에게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. 45회차 더블복권에서 3억200만원
에 당첨된 최현기(42)씨가 그 단적인 예.
봉제업을 하다 문을 닫고 택시운전사가 되어보기도 했으나 이 역시
여의치 않아 몇달만에 그만두고 잠시 월급쟁이 생활을 하기도 했다는
최씨. 남들은 안정된 시기로 접어드는40대임에도 불구하고 하는 일마
다 실패의 연속이어서 저절로 늘어지는 어깨를 어쩔 수 없었다.
그런데 믿기지 않게도 이런 최씨에게 기적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.
원목가구를 화물차에 싣고 다니며 가구영업을 하는 그는 당첨복권을
샀던 날(7월 17일에도 차에 가구를 가득 싣고 가던 중이었다. 구로동
과 신정동사이 어디쯤. 복권판매대가 최씨의 눈에 띄었다. 매주 복권
을 사오고 있던터라 차에서 내려 더블복권 8장을 샀다. 며칠이 지난
45회차 더블복권 추첨일인 7월 21일밤.
애틀란타에서 생중계된 올림픽 축구경기를 보고 새벽녘에야 잠이 든
그는 다른 사람의 돈다발을 한아름 받아 안는 꿈을 꾸었다. 그 다음
날인 7월 22일. 집에 물이 새어 보수공사를 하던 최씨 머리로 며칠 전
산 복권 생각이 스쳐 지나갔다. 일간지를 집어들고 당첨번호를 맞추어
보던 그의 입이 딱 벌어지고 말았다. 자신이 산 8장의 복권 중에 1등
3억원의 당첨번호 4조 256624가 있는 게 아니가.
여기에 다른 한장은 1등과 조번호가 다른 번호에게 주는 아슬아슬상
(200만원)까지 당첨된 것. 너무도 엄청난 금액이라 어느 정도인지 감
조차 잡히지 않는 3억200만원의 당첨자가 바로 자신이라니 믿을 수가
없었다.
그 때 집에는 최씨 말고는 아무도 없었다. 중학교(1년)와 초등학교
(1년)에 다니는 두 아들은 벌써 등교를 했고 아내는 외출 중이었다.
아내 박영자(36)씨가 돌아오자 최씨는 『이제 고생이 끝났다』라는 말
로 당첨사실을 암시했다.
아내 박씨는 영문도 모른채『우리한테 좋은 일이 뭐가 있겠느냐?』
며 반문을 했다고. 올 정초 사업이 악화일로를 걷자 잠시 잠적까지
했던 최씨인지라 그 기쁨은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가 없었다.
『그저 힘들기만한 세상이 싫어 무작정 동해안으로 떠났었습니다.
그땐 정말 자살까지 결심했어요. 하지만 가족끼리 여행온 다른 사람들
의 행복한 모습을 보니 집에 두고 온 가족생각이 간절하게 났습니
다.』
당시 최씨는 마지막으로 아내의 얼굴을 한번 볼 참으로 집에 전화를
했다. 한마디 말도 없이 보름간 자취를 감춘 남편의 목소리를 듣고 박
씨는 한달음에 남편에게 달려왔다. 『이 무심한 남편을 아내가 용서하
고 받아줬습니다. 안 그래도 그동안 고생만 시켜 안스러웠는데, 더 이
상은 마음 아프게 하지 말자 다짐하고 다시 서울로 돌아왔습니다.』
이번 당첨으로 삶의 전환점에 선 최현기씨. 이젠 그동안 못했던 효
도도 원없이 하고, 사업실패로 진 빚도 갚을 수 있게 됐다. 『세상에
는 저처럼 어렵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. 하지만 낙담하지 말고 개미
처럼 열심히 살다보면 언젠가 그 보답이 오는 것 같습니다.』라며 말
을 맺었다.
<복권 당첨자들의 꿈이야기>
*노란 금반지를 받는 꿈
「기업복권」 - 7년 전엔 100만원, 이번엔 쏘나타Ⅲ
『특별히 복을 짓지도 않았는데 2번이나 행운이 찾아왔어요. 7년 전
엔 올림픽복권으로 100만원에 당첨되더니 이번엔 기업복권으로 승용차
에 당첨됐어요. 덕분에 새차를 모는 기분…괜찮은데요』
눈이 부시도록 하얀 쏘나타Ⅲ. 이차가 바로 500원짜리 복권에서 나
온 그의 5번째 승용차다. 검찰공무원과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을 지낸
김춘곤씨. 현재는 6명의 친구와 함께 유통관련업을 하는 사업가였다.
김씨는 한 달이면 10여만원을 복권 구입비로 쓰는 복권애호가. 당연
히 당첨을 꿈꾸지만 스트레스를 술 대신 복권으로 풀고, 일요일이면
복권추첨방송을 보면서 한 장 한 장 대조해 보는 재미에 빠져있기 때
문이라고 했다.
그가 즐기는 복권은 거의가 추첨식복권. 하지만 때로는 즉석에서 터
지는 즉석복권을 즐기기도 한다고. 이번 행운은 지난 8월 28일 군자
동에 있는 자그마한 슈퍼마켓에서부터 시작됐다.
평소처럼 거래처에 일을 보고 나오다가 복권이 보이길래 10장을사
서 긁은 것일 뿐 별다른 것은 전혀 없었다. 다만 한가지. 당첨 후에
기억을 더듬어 보니 그 복권을 사기 며칠전 이상한 꿈을 꾸었다.
『꿈속에서 거래처의 여직원이 노란 금반지를 주길래 받았어요. 꿈이
하도 생생하길래 뒷날 그 여직원에게 혹시 선물할 것 없냐고 묻기까지
했어요. 그리고는 그냥 잊고 지냈죠. 복권을 살 때도 꿈 생각은 전혀
못했어요.』
김씨는 그날 샀던 10장의 복권(10회차 기업복권)으로 쏘나타Ⅲ에 당
첨되는 행운을 안았다. 당첨사실을 제일 먼저 아내에게 알리고 7개월
전에 구입한 크레도스를 팔고, 복된 차 「쏘나타」를 타기로 합의를
봤으며, 한식구나 다름없는 동업친구들에게도 알려 당첨의 기쁨을 함
께 했다.
